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LINE WORKS 비용

라인웍스의 비용 산정 정책에는 문제가 있다. 

본인이 잘 챙기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돈이 빠져나간다.

 

회사에서 도메인 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 라인웍스를 처음 사용하였다. 라인웍스가 유료화 되면서 유료 전환을 하였다. 

회사 임직원들과 사내외 이사들에게 가입 요청을 보낸 후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였다.

 

1년 넘게 사용한 시점에서 Admin 메뉴를 들어가보니 접속 대기 상태인 사람들이 있었다. 

사용 요청을 보냈는데, 가입을 안한 것이다. 

 

확인해보니 가입도 안하고 사용도 안했는데 비용 청구는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관련해서 문제 제기를 했더니 가입을 안해도 라인웍스는 비용을 청구한다고 했다. 

왜 비용을 청구하냐고 했더니 관련 공간을 미리 할당해두었음으로 그 비용이라고 한다. 요청 메일을 보내는 순간 비용이 청구된다는 취지였다. 

가입도 안하고 서비스를 사용한 것도 없는데 비용이 청구된다는 것이 의아했고, 관련해서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일시 정지 중인 사람들도 동일 비용으로 청구되니 불필요한 사용자는 바로 삭제해야 한다.

 

본인들 정책이 그렇다는데 더이상 문제 제기를 할 수 없어서 관련 기록을 블로그에 남긴다. 

 

마이크소프트 365나 구글 G Suites이 낫지 않나한다. 오피스 사용을 생각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더 나은 선택 같다. 

회사 도메인 메일만 쓸 계획이라면 NHN 두레이 서비스도 좋고, Yandex 서비스도 좋다.

 

개인적으로 NHN 두레이 서비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아래는 매달 LINE WORKS 결제할 때마다 오는 결제 메일인데, 아래 내용만 보고 몇 명이 사용 중이고, 누가 접속 대기 중이고, 누가 휴면 중인지 알 수 있나?

 

라인웍스 같이 큰 회사가 이런 식으로 결제 관련 메일을 보낸다는 것도 황당하다.

결제 예정 안내에 얼마 결제한다는 것도 안나온다. 얼마나 무성의한지 알 수 있다.